정부는 올해 무역의 날 포상과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포상하기로 했다. 또 올해에는 SW나 게임·애니메이션 등 지식서비스 상품을 수출하는 업체를 제조업체와 동일하게 우대하고 중국·미국·일본·홍콩·대만 등 5대 시장 이외의 기타지역에 대한 수출실적을 우대 평가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요령’을 공고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산자부는 올해 무역의 날 포상에 ‘대기업·중소기업 협력 수출유공부문’을 신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통 물류기업의 해외유통물류망 진출을 통해 수출증진에 기여한 ‘해외유통 물류시장진출유공자’ 포상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 수출 증대에 기여한 ‘서비스업` 영위 업체를 제조업체와 동일하게 가점을 부여하고 수출지역 편중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5대 수출시장 이외 지역에 대한 수출실적을 우대 평가하기로 했다.
포상신청서는 1일부터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센터 및 한국무역협회 각 지부에서 배부한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무역협회에서 이뤄지며 인터넷(http://www.kita.net)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 6000-5331∼9)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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