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 전문 업체인 도움(대표 박영호 http://www.dom.co.kr)은 제품 생산의 중국 아웃소싱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움이 중국에서 아웃소싱하는 휴대폰 케이스 수량은 현재 월 10만개 수준으로 이는 전체 생산량의 10%에 해당한다. 도움은 이를 위해 중국 광둥성에 현지 사무소를 만들고 아웃소싱 전문 인력 3명을 파견했다.
도움 관계자는 “많은 휴대폰 부품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중국에 현지 공장을 만들지만 오히려 초기 설비 투자 때문에 위험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휴대폰 산업의 거품이 꺼지면서 상당수의 생산설비가 놀고 있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비용 부담 없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중국 내 설비 투자보다는 아웃소싱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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