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SW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공인 SW자산관리사(Certified Software Manager, 이하 CSM)양성 교육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이하 SPC)는 SW전문 관리사 양성을 위한 CSM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협회가 공인하는 CSM 자격증 제도를 도입,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6월 1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첫 교육에서는 효율적인 SW관리와 불법복제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법률, 라이선스 제도, 정책, 자산관리 등이며 기업에서 효율적으로 SW자산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실습교육도 실시된다. 교육비는 20만원이다.
김규성 SPC 부회장은 “SW자산 관리는 이제 기업 운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항목으로 전문인력 수요가 높아졌다”며 “교육 과정을 통해 SW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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