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와이맥스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싱가포르가 내년부터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더레지스터에 따르면 싱가포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인 패시픽인터넷은 상용 와이맥스 서비스를 오는 2006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2.5GHz 밴드대의 30MHz 주파수를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으로부터 확보했다. 패시픽 인터넷은 이 주파수를 얻기 위해 약 1200만달러를 쏟아 부었는데 이는 3G 서비스를 얻기위해 사업자들이 들인 1억달러에 비하면 매우 적은 액수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의 와이파이(무선랜) 장비는 서비스 제공 범위가 몇십미터 밖에 안되지만 와이맥스는 전파 도달 범위가 수십킬로미터(㎢)나 된다. 휴대전화 회사들이 주로 강조하는 와이브로와 달리 와이맥스는 무선랜 업체들이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내에서 ASDL(asynchronous digital subscriber line)과 케이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패시픽 인터넷은 이번에 획득한 와이맥스 서비스용 주파수를 다른 무선 브로드밴드와 고정 무선 서비스 제공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만일 싱가포르에서 와이맥스 서비스가 성공하면 현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도 와이맥스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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