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대표 전용우 http://www.firsteccom.co.kr)은 스마트게이트(대표 금동집 http://www.smartgate.co.kr)와 24일 제휴를 맺고 생체인식 IC칩과 이를 탑재한 스마트카드 제품 등을 개발, 공동 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금융권의 자동입출금기(ATM)에 응용되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항공, 항만, 국가보안시설 등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전자주민증(NID)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퍼스텍 시스템사업부 이규열 상무는 “얼굴인식 등 생체인식과 스마트카드를 결합한 생체 스마트카드를 개발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 장의 IC카드에 여러 생체인식 정보를 탑재하여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스마트카드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생체인식과 스마트카드의 제휴 같은 이종 보안 업체들의 연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지문인식업체인 니트젠과 스마트카드업체인 하이스마텍이 제휴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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