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포털들이 지역 검색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MSN을 통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항공사진과 위성 이미지를 이용해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지오 매핑 서비스를 개발, 올해 말 정식 출시에 앞서 23일(현지시각)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AP가 보도했다.
‘MSN 버추얼 어스’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위성 이미지가 제공하는 건물들의 지붕 모습보다는 피자가게나 커피숍 등 실제적인 위치 정보를 상세하게 검색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이 서비스는 또한 사람들이 단일 맵위에서 편의점이나 세탁소 등 다중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올 여름부터 항공사진이 포함되지 않은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검색 서비스 선두주자인 구글은 이미 올해 초 위성 이미지 기반의 무료 지역검색서비스를 내놓고 가입자들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마존 닷컴도 A9 검색 엔진에 10개 대도시의 외관을 2000만장의 사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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