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유지보수 매출이 비수기 효자

 무선인터넷 솔루션의 유지보수 계약이 비수기 매출 확대로 고전하는 솔루션업체들의 톡톡한 효자로 부상 중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프라밸리·지어소프트·소프텔레웨어 등의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들은 최근 KTF와 각종 지능망 장비 및 솔루션의 유지보수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들 계약은 KTF에 기존 공급된 장비와 솔루션의 무상 보증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맺어진 후속 조치로 향후 연단위로 유지보수 계약을 맺게 된다. 솔루션업체 입장에서는 장비 공급 이후 전무했던 솔루션 매출을 다시 올릴 수 있게 돼 향후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 www.infravalley.com)는 최근 KTF와 지능망, INBH, MPC, AAA, CNSR-SCP(RBT) 등에 대한 연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인증, 위치기반 서비스 등 인프라밸리가 KTF에 공급한 통신 인프라에 대한 유지보수 계약으로 총계약금액 16억4670만원이다.

소프텔레웨어(대표 이승구 www.softeleware.com)는 KTF와 음성사서함, 로밍게이트웨이 등 각종 무선 솔루션의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텔레웨어는 KTF에 기존에 공급한 음성사서함, 로밍게이트웨이, AIWU 등 각종 솔루션의 유지 보수를 담당하며 금액은 10억3000만원이다.

지어소프트(공동대표 한용규, 김추연 www.gaeasoft.co.kr)도 최근 KTF와 KHUB(KTF Hub For your Business)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KHUB는 KTF가 제공하는 모든 무선인터넷 인프라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개방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으로 개발자가 인프라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하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모듈화해 정형화된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지어소프트는 향후 5개월에 걸쳐 KHUB의 추가 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을 담당하며 계약금액은 약 11억9000만원이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유지보수 계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 유엔젤·텔코웨어·필링크 등 관련 솔루션업체들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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