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PSP용 게임 매서운 초반 돌풍

소니의 휴대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P) 바람이 거세다. PSP용 게임중 최대 기대작인 릿지 레이서가 지난주 2위로 단번에 톱 20에 등극한데 이어 드디어 이번에는 1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니드포 스피드 라이벌(예약판)’이 2위로 신규 진입했고 다른 게임들도 순위가 대거 뛰어올랐다. PSP용 게임의 바람몰이는 지난주 PC^비디오게임 순위에서 ‘릿지레이서’를 비롯해 ‘남코 뮤지엄’ ‘코롱’ ‘퍼즐버블 포켓’ 등 4개 게임이 신규로 톱20에 등극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정식발매에 들어간 PSP를 국내에 10만대를 출하했는데 발매 1주일만에 절반에 가까운 4만5000여대(예약판매 포함)가 팔려나갔다. 또 SCEK는 PSP와 함께 ‘릿지레이서’ ‘남코뮤지엄’ 등의 타이틀을 사전에 2만개를 준비된 수량 2만장이 대부분 매진됨에 따라 긴급 재주문에 들어갔다.

온라인게이 분야에서는 ‘구룡쟁패’ ‘데카론’ 등 최근에 오픈베타에 들어간 게임들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톱30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스타크래프트‘의 3강 체제가 굳건히 유지된 가운데 다른 게임들도 이렇다할 순위변동 없이 제자리를 지켰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개학효과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PC방 총사용시간이 지난주에 이어 연속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총 사용시간이 20만486분으로 다시 20만분을 돌파해 개학효과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게임 분야는 나스카의 ‘안어벙 맞고’가 새롭게 KTF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KFT와 LGT의 톱10에 맞고 게임이 5종이나 포함돼 맞고의 높은 인기를 방증했다. 이 분야 역시 눈에 띄는 순위변동은 없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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