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싸워(SSaWar)

홈페이지 : www.ssawar.com

개발사 : 나코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셔 : 나코 인터랙티브

장르 : SD 코믹 대전

게임권장사양 : 펜티엄4 1.5Ghz, RAM 256M, Geforce4 MX 이상

서비스 : 1차 클로즈베타(5월 중순경)

2세대 1인칭 슈팅(FPS)을 표방하는 ‘싸워’가 공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나코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이 게임은 정통 FPS가 추구했던 실사풍 그래픽을 과감하게 포기해 눈길을 끄는 작품. 아기자기한 SD캐릭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아케이드 게임 요소를 전격 도입해 확실한 차별화를 선언했다.

FPS와 캐주얼게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모으고 있는 ‘싸워’를 미리 만나본다.

‘싸워(SsaWar)’는 ‘Small Soldier Action War’의 준말로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들이 총기와 기타 무기 등 여러 가지 색다른 아이템들을 가지고 대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대전 게임이다.

기존 FPS게임이 가지고 있는 타격감과 빠른 진행 등을 그대로 도입한 반면 밀리터리 FPS의 무거움을 벗어버리기 위해 과감하게 귀여운 SD 캐릭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경쾌한 맵,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아이템 등을 전격 도입해 마치 온라인 캐주얼게임을 연상케 한다.

3인칭 시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1인칭 모드로의 전환도 가능해 3인칭 시점에서는 SD 캐릭터들의 코믹한 동작을, 1인칭 시점에서는 FPS와 같은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 1318세대와 여성유저 겨냥

‘싸워’는 SD 코믹 대전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기존 FPS게임의 밀리터리와 전술 등의 무거운 요소들을 과감히 벗어 버리고, 코믹한 아이템과 귀여운 캔디 등 다소 캐주얼적이고,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삽입했다. 이 때문에 기존 FPS를 즐기는 유저는 물론 플레이 방식이 어려워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여성유저와 1318세대까지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속 기발한 아이템은 상대를 공격하거나 나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등 게임의 승패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예컨대 닭의 모양을 한 권총인 ‘치킨 샷건’이 등장하는가 하면 수류탄 종류인 ‘폭소탄’을 맞은 캐릭터는 터져 나오는 웃음 때문에 이동조차 불가능해지는 등 게임 곳곳에 널려 있는 코믹한 아이템들은 전투만 하기에 지루해 하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재미요소를 만들어 준다.

더불어 캔디를 모아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Kill 점수(상대를 죽여서 얻는 점수) 이외에 승리할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해줌으로써, 1318과 여성 유저도 게임에 쉽게 적응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한다.

# 귀엽거나 혹은 웃기거나

한눈에 ‘싸워’와 다른 게임을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SD캐릭터다. 머리와 몸통이 거의 같은 크기의 SD 캐릭터는 특유의 귀엽고 코믹스러운 이미지로 인해 ‘슈퍼 대가리’ 혹은 ‘숏 다리’로 불리기도 한다.

‘싸워’의 캐릭터는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스런 모습을 바탕으로 때론 귀엽고, 때론 엽기적이며 코믹한 행동들을 연출해 전투에 몰입하고 있는 유저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게임 중은 물론 로비와 시상식 등에서 섹시 댄스·힙합 댄스·코믹 댄스 등 수십 종의 춤을 추고, 게임 중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공격을 받았을 때 각 캐릭터들만의 엽기적인 모습을 취하는 등 싸워에 접속하고 있는 시간 내내 유저들의 입가에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현재 ‘싸워’에는 가이, 탐, 메이, 앤 등 4명의 남녀 SD 캐릭터가 구현돼 있으며, 추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8명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 새로운 게임 모드

‘싸워’에서는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기존 대전 게임처럼 상대방을 많이 쓰러뜨려 승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캔디 아이템을 습득해 얻은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맵 상에 놓여 있는 캔디 아이템을 얼마나 많이 습득하느냐가 상대를 얼마나 많이 쓰러뜨리느냐와 더불어 게임의 승리요소로 작용하는 ‘캔디전’은 기존 대전 게임에서 자칫 빠지기 쉬운 단조로운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난 ‘싸워’만의 색다른 게임방식이다.

‘싸워’는 기존 FPS 게임과 같은 플레이 방식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 이유는 바로 아이템박스 때문이다. ‘싸워’의 맵 곳곳에는 10여종의 아이템이 랜덤하게 나오는 아이템 박스가 놓여있는데, 어떤 아이템을 습득하느냐가 승패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10여종의 아이템 중 하나인 영화 패러디 아이템은 게임을 하던 유저를 게임 밖의 영화촬영 장소에서 실제 영화 주인공이 돼 영화촬영을 해야 하는 페널티를 주며, 비구름 아이템은 상대방 또는 상대팀 전체의 이동속도를 반으로 떨어뜨린다.

그 외에도 나의 HP를 상승 시켜주는 HP(Health Point) 상승 아이템과 기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여 유저들은 실력이 다소 떨어진다 해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아이템으로 인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싸워’에서는 코믹댄스 아이템, 박스 아이템, 얼음 아이템, 고춧가루 아이템 외에 기타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싸워’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상상 속의 공간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내 키보다 커진 당구공에 카드로 만들어진 건물들, 미로 같은 마우스 하우스와 낮과 밤이 따로 설정돼 있는 신비의 섬 아일랜드 등 어렸을 적 한번쯤 상상해본 세계가 고스란히 등장한다.

또 점프대를 밟고 뛰어올라 천정의 조명기구 위에서 캔디를 먹고, 바다 위를 날아서 건너편 섬에 있는 적에게 이동하는 등 공간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다양한 전술과 전략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싸워’만의 개성이다.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FPS 게임에 식상한 유저들이라면 이제 퓨전 FPS게임 ‘싸워’의 세계에 풍덩 빠져볼 만하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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