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이동 저장 장치와 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이 나왔다.
씽크텔코리아(대표 정태용 http://www.thinktell.co.kr)는 USB 이동 저장 장치와 SD타입 메모리카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인터페이스 메모리카드 ‘MF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USB 포트로 PC와 연결해 사용하고 카드리더 없이 직접 일반 SD타입 포트에 삽입해 디지털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기의 외부 저장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을 스마트폰 등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할 때 플래시 단자를 사용해 10㎃ 정도의 저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해 배터리 소모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제품은 0.5g 정도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반도체 몰드로 처리돼 방수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 정태용 사장은 “각 이동통신사와 제품 공급을 위해 협상중이어서 올해 말 정도면 MF카드가 휴대폰에까지 내장될 예정”이라며 “카드리더 없이 PC와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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