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18개월이면 석권"

◆앤서니 찬 HP 스토리지웍스 亞太총괄 부사장



“18개월 안에 한국에서 통합 스토리지 시장 1위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개최된 ‘HP 스토리지웍스 콘퍼런스 2005’ 행사에 참석한 앤소니 찬 HP 스토리지웍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HP 스토리지 제품에서 취약한 분야로 지적돼왔던 미드레인지(중급형)급 스토리지를 대폭 보강함에 따라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한국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한국에 대한 찬 부사장의 긍정적인 전망은 1년여의 기간에 걸쳐 진행된 HP의 스토리지 전략이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는 “한국 스토리지 시장은 극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아직 기회가 많다”며 “이달 하순 한국에서 발표되는 9종의 기업용 스토리지 제품군들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HP는 헬스케어와 금융 등에서 새로 보강된 ILM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서버와 스토리지의 번들 판매 등 방법을 통해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찬 부사장은 “특히 금융 부문에 대한 집중화 전략을 통해 이같은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융부문 대형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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