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PCST:International Conference on Public Communic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8일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첫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정근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을 위원장으로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이헌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조청원 과기부 국장, 조영화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 회장, 한민구 서울공대 학장 등 모두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이날 발족과 함께 PCST서울 회의 개최에 필요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PCST서울 회의는 ‘세계시민의식과 과학문화(Scientific Culture for Global Citizenship)’라는 주제로 내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약 600여명의 과학기자, 방송 프로듀서, 작가, 교육자, NGO 등 과학문화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회의는 과학과 일반 대중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0년대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조직돼 2년마다 회의가 개최됐으며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40여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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