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들어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유는 대우가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42인치 PDP TV 판촉행사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12일 현재까지 판매된 물량이 1000대를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 물량인 2000대가 소진되려면 한 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행사 열흘만에 거의 절반 물량이 나간 것. 이런 추세대로라면 20일 안에 행사가 종료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대우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42인치 HD급 PDP TV를 2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시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행사 자체가 과감한 결단이었지만, 무엇보다 ‘써머스’라는 대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게 돼 내부적으로도 무척 고무돼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같은 여세를 계속 몰아 디지털 영상 분야의 입지를 끌어올리는 한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품 개발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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