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위원장 안상수)는 현장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등 첨단 산업현장 견학에 나섰다.
안상수 위원장을 비롯한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 8명은 10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입법 지원 활동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이관수 부사장의 영접을 받은 미래전략특위 위원들은 삼성전자의 경영현황을 소개받은 뒤 전시장과 역사관을 견학하고 통신연구소에 방문해 연구원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안상수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기초기술개발 시설과 무한경쟁 속에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산업 현장을 방문해 과학기술의 발전현황과 미래의 방향 설정에 참고하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며 “현장시찰은 미래전략에 관한 정부 부처의 보고와 외부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 일련의 위원회 활동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시찰결과는 향후 정책자료집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사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안상수 위원장 등 국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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