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뮤’로 한국 온라인게임의 새 장을 열었던 이수영<사진> 이젠엔터테인먼트 사장이 5년만에 신작 온라인게임을 들고 시장에 컴백한다.
웹젠 대표를 사임한 이후 3년간 절치부심 해온 이사장은 이달중 ‘건틀렛온라인’이라 명명된 전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틀렛’은 장르부터 파격적이다. 흔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도 아니고, 최근 등장한 다중접속게임(MOG)도 아닌 ‘GOD MMOG(이용자가 게임내 세계를 창조하고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신격화된 다중온라인게임)’이다. 게임내 그래픽이나 이야기 줄거리 등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수영 사장은 “개발자가 규정한 세계에서만 게이머가 플레이하는 기존 MMORPG의 제한된 개념을 뛰어넘어 게이머가 게임내에서 신과 같은 위치에서 세계를 창조하고 파괴할 수 있는 파격적인 게임방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영 사장이 이끄는 이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e스포츠 주력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를 오픈해 서비스중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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