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기업인 라쿠텐이 인터넷미디어사업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라쿠텐은 인터넷 서적 중심이던 사업을 개편해 연내 음악 CD 및 게임 소프트웨어(SW)를 핵심 사업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라쿠텐의 인터넷 서점은 전액 출자 자회사인 라쿠텐북스가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취급 품목을 기존 서적 및 DVD SW, PC SW에서 음악 및 게임 SW로 확대할 계획이다.
라쿠텐은 서점 판매로 축적한 노하우를 CD 및 게임 등에 접목하면 마니아 층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라쿠텐은 도쿄 시내에 대형 물류센터를 신설한 상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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