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만이라도 이스라엘에서 완전 독립하자”
팔레스타인의 이동전화사업자인 요웰(Jawwal)이 지난주 요르단의 패스트링크(Fastlink)와 업무 협약을 체결,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선하고 요금도 낮출 계획이다.
요웰은 50만 가입자를 보유한 팔레스타인 유일의 이동전화사업자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 투자를 위한 통신장비의 반입을 이스라엘 정부가 막아온 데다, 이스라엘 사업자들이 차별화한 서비스와 저가 공세에 부닥쳐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패스트링크와의 협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특히 요르단 서안과 가자 지구의 가입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요웰은 이번 협력으로 가입자를 연말까지 75만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 회사는 궁극적으로 합병까지 고려중이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모하메드 사쿼 패스트링크 회장은 “이번 계약은 두 나라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며 합병으로 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패스트링크는 요르단 제일 이동전화사업자로 12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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