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인텔의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중국과 인도 중 어디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까 고민하고 있는 인텔을 설득하기 위해 관련 장관이 인텔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는 등 ‘인텔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도가 제조 분야에서는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아직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인도에는 아직 변변한 반도체 제조 공장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인텔 공장 유치와 관련, 인도 정보통신(IT)장관 다야니디 마란<사진>은 “이번달 마지막주에 미국을 방문해 인텔 경영자들을 만날 것”이라면서 “인텔을 설득해 꼭 공장을 인도에 짓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크레이그 배럿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말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인도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여러 나라중 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이미 인도 대표적 하이테크 도시인 방갈로르에 개발센터를 두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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