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벳시 존슨이 디자인한 ‘벳시 존슨 폰(모델명 SGH-e315)’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핑크빛 장미문양의 ‘벳시 존슨 폰’은 다이앤 본 포스텐버그 폰, 안나수이 폰에 이어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와 함께 미국 시장에 선보인 세 번째 패션폰이다.
벳시 존슨은 히피풍의 꽃무늬 의상과 수영복 같이 몸에 딱 달라붙는 기능적이면서 섹시한 의상을 선보여 지난 1960∼70년대 뉴욕 패션계를 강타한 거장으로, 지난 99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협회(CFDA)가 수여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10∼20대 신세대 여성이 주 타깃인 벳시 존슨 폰은 핑크빛 휴대폰 표면에 가미된 벳시 존슨 특유의 화려한 장미꽃 문양과 키패드 아래 부분에 벳시 존슨의 자필 서명 로고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대폰 외관뿐만 아니라 전화가 걸려 왔을 때 보이는 화면과 스크린 세이버 화면에서도 벳시 존슨이 직접 디자인한 독특한 만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터넷(http://www.betseyjohnsonbysamsung.com)을 통해 미국에서 벳시 존슨 폰을 대당 250달러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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