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를 둘러싼 정통부와 방송위의 영역다툼이 없다면 2년 후인 2007년에는 약 280만명이 IPTV 서비스에 가입, 세계 IPTV시장을 견인하고 2000만대로 추정되는 세계 IP셋톱박스 시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아틀라스 리서치그룹의 김영상 팀장과 티컴앤디티비로 고재성 부소장은 “IPTV는 콘텐츠 압축기술의 고도화, 다양한 플랫폼 기술의 적용, 네트워크의 광대역화, 터미널의 다기능화 등 가치사슬 상의 혁신기술 발전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대중화 추세에 접어 들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특히 IPTV 서비스 산업이 촉발되면 IP셋톱박스 시장이 같이 진화해 △IPTV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전화 △인터넷 접속 △홈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지원, IP 방송 사업자의 다양한 시스템과 수익 모델을 지원하는 단말 장치가 되고 향후 사업자 간의 서비스 융합으로 하이브리드 IP 셋톱박스(지상파, 케이블, 위성 + IP STB + PVR)에 대한 요구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는 3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전자신문사 후원으로 약 400여명의 통신·방송 관련업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미디어 메가트랜드’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통·방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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