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에 터치스크린식 기능이 추가된다. 또 비행기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에러 추적 기능도 갖춘다.
C넷,IT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현지시각) 자사의 차기 윈도 운용체계(OS)인 ‘롱혼(코드명)’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산 카메론 MS 제품 매니저는 “MS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윈도XP 태블릿PC 에디션’은 펜을 입력 장치로 하고 있다”면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06년말경 등장 할것으로 예상되는 롱혼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부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닌 롱혼은 초기에는 태블릿PC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펜입력에 터치스크린까지 갖춘 이중의 입력 방식을 지닌 태블릿PC는 소비자들에게 꽤 호소력을 지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MS는 27일(현지시각) 열린 ‘윈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콘퍼런스’(윈헥)에서 터치스크린 기능을 가진 태블릿PC를 시연해 주목 받았다. 이 태브릿PC는 일본 후지쯔가 제조한 것이다. MS는 또 현 윈도에 포함돼 있는 ‘왓슨’이라는 에러보고 툴 위에 에러 분석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롱혼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비행기의 블랙박스 처럼 시스템 작동 중지 같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MS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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