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청각 장애인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수화통역센터 20여 곳에 영상 전화기를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화통역센터는 농아인의 사회 통합과 정보접근권 확보 등을 위해 통역 서비스, 수화 보급, 각종 상담업무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 106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이번에 기증하는 영상 전화기 ‘비쥬폰’은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상대방 얼굴을 보며 전화하는 통신기기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인들의 의사 소통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C&S테크놀로지와 후원 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부터 영상전화기를 보급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청각 장애인 특수학교 12곳에 24대, 수화통역센터 16곳에 각 1대씩, 총 40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사)한국농아인협회에서 추천하는 기관에 중점적으로 40대의 영상전화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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