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과학영재학교인 부산과학고는 다음달 16일부터 200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시작해 오는 9월 2일 내년도 신입생 144명을 선발한다.
19일 문정오 부산과학고 교장은 “전국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서류전형,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4박5일간 합숙 과학캠프의 3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학교장·지도교사·담임교사 또는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인정하는 영재교육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도 교육감의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1단계 서류전형은 학생의 수학·과학 및 기타 영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록물을 평가해 150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한다. 2단계 필기 전형에서는 수학·과학 분야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검사해 입학정원의 1.5배 수인 216명을 가려낸다. 마지막으로 4박 5일 합숙캠프와 면접으로 과학적 문제해결력,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부산과학고의 입학경쟁률은 2003년도 8.29대 1, 2004년도 11.1대 1, 올해 전형에는 16.06대 1로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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