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오디오 파일을 다운로드해 차에서 들을 수 있는 ‘i라디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i라디오는 사용자가 가정에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휴대폰에 저장한 후 카스테레오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모토로라 미디어 솔루션 비즈니스 부문의 데이비드 얼머 마케팅 이사는 “모든 이가 그들의 주머니 속에 휴대폰을 넣고 다닌다”며 “잠재 고객이 아주 많은 엄청난 시장”이라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i라디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한 번에 10시간 동안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운전하지 않을 때는 이 콘텐츠를 휴대폰에 헤드세트를 꽂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한 달에 5∼7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이와 함께 애플과의 제휴를 통해 애플 아이튠스 서비스와 함께 가동되는 휴대폰을 선보일 방침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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