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스포츠카 디자인과 유사한 휴대폰 ‘410 시리즈’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410 시리즈’는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2005’에 출품한 ‘LG-M4300’의 후속모델로 상반기 중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3개 사업자에 공급되며 향후 북미 및 유럽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LG가 올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적으로 내놓은 이 제품은 130만화소 카메라모듈에 콤팩트 폴더, 26만 컬러 TFT-LCD, 동영상 촬영,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MP3, M-뱅크 등의 첨단 기능들이 장착됐다.
특히 명품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폴더를 여닫을 때 자동차 시동음, 출발음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고 배경 화면을 명품 스포츠카로 기본 저장했다.
LG측은 “밀라노 디자인 센터가 유럽인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첨단과 명품의 개념인 스포츠카 스타일 휴대전화를 디자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본사에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맥컬리사 국내 총판 로이츠나인(대표 허영철)은 메모리리더기와 양방향 호스트 기능을 갖춘 ‘씽크리더’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XD-픽처 SDㆍCFㆍMS 등 8가지 종류를 지원하는 메모리 리더 기능을 내장했으며, 메모리 카드에 있는 데이터를 다른 저장 장치에 복사 및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PC 없이도 메모리를 다른 저장 장치에 손쉽게 옮길 수 있어,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해외 출장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USB플래시 메모리, 외장형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MP3 플레이어 등 USB 입력장치가 있는 제품 대부분을 지원한다. 가격은 7만8000원대.
LCD화면이 부착돼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하거나 전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자동 파워오프 기능으로 배터리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한손에 들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다양한 색상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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