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등 경쟁 상품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디지털카메라 판매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약 7400만대 규모로 2003년 4900만대에 비해 51%가 증가했다고 시장 조사업체인 IDC의 최근 분석보고서를 인용,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의 디지털카메라 구매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이에따라 캐논·소니 등 시장 선두업체들은 아직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디지털카메라가 대부분 가정에 보급됐기 때문에 앞으로의 증가율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DC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추트는 올해 미국의 디지털 카메라 판매 증가율은 약 10% 정도며 전세계 출하량은 9000만대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디지털 카메라시장에서는 전문가용 SLR 판매에서 호조를 보인 캐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캐논은 지난해 1260만대의 SLR카메라를 출하, 디지털카메라시장에서 17.1%의 점유율로 16.7%에 그친 소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DC는 그러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자동 디지털카메라시장에서는 소니가 수위 업체라고 밝혔다. 또 전문 사진 작가나 프로페셔널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SLR 제품 출하량도 지난 2003년 85만대에서 2004년에는 250만대로 급증했다.
이스트만 코닥은 디지털 카메라 및 관련상품인 카메라독, 인화지 등에 역량을 집중, 11.2%의 올림푸스를 제치고 11.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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