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나 노인, 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및 위험상황 정보 제공용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용 초소형 운용체계(OS)가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정보통신부의 선도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에 없어서는 안 될 10kB 미만의 초소형 OS인 ‘나노 큐플러스 버전 1.0’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실제 이 기술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원격 가스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우선 적용해본 결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큐플러스는 △소형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을 위한 OS △무선통신 △목표 시스템 설정 및 설치 △소스 편집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SW 기술로, 국방·디지털홈·의료·환경·건설 분야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이 OS를 활용할 경우 시스템 최적 재구성은 물론이고 CPU의 에너지 소모량을 1000분의 1∼200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어 무선센서 노드의 배터리 수명을 기존보다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김흥남 ETRI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단장은 “개발자가 응용에 필요한 모듈만 조립하면 되는 계층적 구조여서 적용이 편리하다”며 “조만간 산업체에 기술 이전 후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사진: ETRI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단장인 김흥남 박사가 나노 큐플러스를 적용한 가스안전 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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