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텍(대표 김광식 http://www.dawintech.com)은 디지털 디스플레이(LCD), 정보통신 분야에서 핵심 전자 부품인 비메모리반도체를 설계·제작해 국내외 전자 및 통신제품 제조업체들에 공급하는 주문형반도체(ASIC) 회사다.
지난 97년 설립된 다윈텍은 8년여 동안 130여종의 ASI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를 기반으로 기술 집약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추진 과정을 거쳐 지난해 2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100% 성장한 402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다윈텍은 삼성전자의 지정 ASIC 디자인하우스로서 삼성의 우수한 반도체 제조기술과 반도체설계자산(IP), 생산라인을 활용하여 국내외 대기업 및 유수 벤처기업과 시스템온칩(SoC)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해준 제품은 디스플레이용 ASIC인 TFT LCD용 타이밍 컨트롤러 IC, PDP TV용 드라이브 컨트롤러 IC 등과 디지털장치용 ASIC인 광마우스용 센서 IC, MP3 관련 IC, 프린터 컨트롤러 IC 등 다수다. 특히 LG필립스LCD, 삼성SDI 등의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업계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특히 시스템구성에 필수적인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를 한데 집적함으로써 기존 영역을 허물며 반도체 업체들을 무한경쟁의 장으로 내몰고 있는 SoC 분야도 강화한다. 김광식 사장은 “이를 위해 SoC에 사용될 IP를 두루 갖추는 한편, 해외 영업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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