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 영상개발센터 구축
대구산업정보대학(학장 김선순 http://www.tpic.ac.kr)이 최근 대학 본관 4층에 고화질(HD) 영상제작 환경을 갖춘 영상개발센터(TPIC. Visual Dev Center)를 구축,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사업비 9억원(정부 5억원, 학교예산 4억원)을 들여 총 346㎡ 규모로 구축된 이번 영상개발센터는 HD촬영에서 디지털 영화, HD방송, HD 기반 교육콘텐츠 등을 한 장소에서 일괄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센터가 갖춘 장비는 고화질 콘텐츠 및 영화제작이 가능한 1억원 상당의 HD캠코더 1대와 비압축 HD편집 시스템 1대, 최대 10.1채널까지 음향편집이 가능한 오디오제작시스템 1대, 영상편집시스템 2대 등이다.
영상개발센터는 앞으로 HD영상과 5.1채널 멀티서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고품위 영상물과 기획영상물, 전시회용 DVD 카탈로그 등을 제작하고, 지역 영상 관련업체들에게도 장비를 대여할 예정이다.
또 △HD영상제작 및 DVD제작과정 △디지털사진전문과정 △멀티미디어과정 등 위탁 및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중 무료로 교육할 계획이다.
김길현 대구산업정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영상개발센터는 앞으로 대구시의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과 연계해 지역 영상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심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경북대,교수 충원율 최고
경북대가 올해 1학기에 총 103명의 교수인력을 새로 선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신임교수를 채용했다.
이 대학은 최근 102개 분야에서 103명의 신임교수를 채용, 전체 961명의 교수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교수충원율이 97.8%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경북대는 지난 1년간 4회의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교수초빙 전용홈페이지를 개설,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받는 등 우수교수 초빙을 위한 채용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103명의 교수 가운데는 기업체 출신 산학협력전담교수 3명이 전자, 컴퓨터, 기계분야에 포진,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습교육을 지휘하게 된다. 또 여성 교수도 20명이 포함됐다.
경북대는 이번 교수 충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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