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은 9일(현지시각) 현금 11억2000만 달러를 들여 MCI의 대주주인 멕시코의 ‘통신왕’ 카를로스 슬림으로부터 MCI 지분 13.7%를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격 공세와 함께 대주주 공략을 병행해온 퀘스트사의 MCI 인수 전략은 결정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
버라이존은 슬림의 회사들로부터 주당 25.72달러씩 총 4340만주를 사들이기로 합의했으며, 1년 후 버라이존의 주가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추가 보너스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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