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12월결산기업들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나 벤처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제3시장 일반기업부 소속 46개사의 매출은 3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경상이익·당기순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46개사 중 벤처기업 16개사는 매출액 증가(15.9%)에도 불구하고 유니텍·아진비젼·유니텍·골든죤 등 8개사만이 흑자를 달성했으며 나머지 8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협회는 “양도세 과세 등으로 제3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우량 벤처기업의 시장 진입이 적은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정규시장이관부 소속 8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소폭 늘어난 1조35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경상이익은 적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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