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휴대폰(모델명 410시리즈)을 개발, 글로벌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유럽 시장공략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스포츠카 스타일 휴대폰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명품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휴대폰에 적용한 410시리즈는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서 관람객 들의 호평을 받은 스포츠카 스타일의 휴대폰(모델명 LG-M4300)의 후속 제품이다.
410시리즈는 올 상반기 중 SKT(SD410), KTF(KP4100), LGT(LP4100) 등 국내 3개 통신사업자에 공급되며, 향후 북미 및 유럽 휴대폰 시장에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130만화소 카메라와 26만 컬러 TFT-LCD, 동영상 촬영, MMS, MP3, M-뱅크 기능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특히 명품 스포츠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폴더를 여닫을 때 자동차 시동음, 출발음 등을 설정할 수 있고 폴더 배경 화면을 명품 스포츠카로 기본 저장하는 등 펀기능이 추가됐다.
박문화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전자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휴대폰으로 지난해 4분기 3G 휴대폰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며 "LG전자의 휴대폰 개발 기술을 전세계 휴대폰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밀라노 디자인 센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지난 2000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밀라노 디자인 센터는 현지 디자인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세대 WCDMA폰을 포함해 총 40여종의 신제품을 디자인 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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