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출시 4개월 만에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300만대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중인 ‘블루블랙폰(모델명 SPH-V6900)’을 60만원대 가격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맨을 겨냥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면서도 첨단 기능을 갖춘 블루블랙폰은 지난해 11월 서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올 3월 말 현재 누적판매 310만대를 기록하면서 1000만대 판매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블루블랙폰은 빼어난 디자인은 물론이고 휴대폰을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어 둔 채 무선 헤드세트만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삼성전자는 휴대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스테레오 무선 헤드세트에 볼륨조절, 곡 이동 버튼과 같은 음악 기능을 넣어 무선 헤드세트만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스테레오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노트북PC, PDA 등과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 지원 프린터를 통해 인쇄할 수도 있다.
집에서는 유선전화로, 집 밖에서는 휴대폰으로 사용하는 ‘KT 듀’ 기능도 갖추고 있다.
1.9인치 QVGA LCD 화면을 채택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해주며 안테나가 안으로 들어가는 인테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13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90MB 이상의 메모리 공간이 있어 메가픽셀급 사진 1000여장, 1시간 분량의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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