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3D 국제 표준화 컨소시엄인 크로노스(Khronos) 그룹(http://www.khronos.org)은 오는 12일 서울 교육문화센터 관악홀에서 ‘크로노스 개발자 대학(Khronos Developer University)’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닐 트레빗 크로노스 회장이 오픈GL-ES(OpenGLfor Embedded Systems) 2.0에 대한 소개 및 데모 시현, OpenVG 2D 벡타그래픽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전자, 엑스씨이(XCE) 등 우리나라 그래픽 엔지니어들도 초청연사로 참석해 모바일 3D 그래픽 동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크로노스그룹은 3차원 그래픽, 동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에 쓰이는 멀티미디어콘텐츠를 다양한 디지털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API의 표준안을 제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표준화그룹으로 △OpenGL ES △OpenML △OpenMAX △OpenVG 등 4개의 워킹그룹으로 이뤄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등도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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