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가 국내 처음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메디포스트(공동대표 양윤선·진창현)는 탯줄혈액(제대혈)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응급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목적의 줄기세포 임상연구는 있었지만 상업화를 전제로 임상시험을 허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티스템’은 제대혈 내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용 세포치료제로 현재의 의학 기술로 완치하기 어려운 연골 질환과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 광범위한 관절질환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내 제2연구소에서 카티스템의 샘플을 생산해 왔는데 앞으로 2∼3년 간 임상 시험을 거친 뒤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카티스템이 시판되면 연 3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시장 뿐 아니라 5억달러가 넘는 해외 시장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메디포스트측은 보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과학 많이 본 뉴스
-
1
포스텍, 고성능·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트랜지스터 세계 최초 'Nature' 보고
-
2
셀트리온,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신제품·원가개선 쌍끌이
-
3
진양곤 의장, HLB이노베이션 대표 선임…“반도체·바이오 총괄”
-
4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5
광명 새 지도 펼친 박승원 시장…3축 경제거점·6대 전략
-
6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셀트리온제약, 충북 2조원 투자해 글로벌 PFS 생산허브 구축
-
7
한국판 스타링크 띄운다…우주청 “2035년 저궤도 위성망 완성”
-
8
'글로벌 AI 시대, 협력의 새 패러다임 찾는다'…7~8日 세계한인과기인대회 개최
-
9
[포토] 퀀텀코리아 2026
-
10
상급병원·동네의원, '도수치료실' 문 닫는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