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중국에서 대형TV 등 음향·영상(AV)기기 판매를 강화한다.
닛케이산교신문에 따르면 히타치는 중국내 영업거점을 연내 주요 15개 도시에 신설하고 내년까지 총 32개 거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현 거점 수의 6배에 해당하는 것인데 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히타치는 중국시장에서 PDP 등 주력인 대화면 TV 분야를 공략해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선 디지털가전 영업거점으로서 동북부에 지사를 설립하고 15개 주요 도시에 영업거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히타치는 중국내 상하이, 베이징 등지에 5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11개 도시에 영업거점을 개설, ‘5개 지사·26개 영업소’ 체제를 완비해 고가 디지털 가전기기의 판매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영업거점을 확충하는 것을 계기로 기존 백화점 및 가전양판점을 대상으로 간접 판매 방식을 직접 판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업 및 판매인력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는 200명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34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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