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디지털TV 방송 개시에 나섰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지상파 디지털TV(TNT)는 31일 오후 6시(현지시각) 프로그램 방영을 개시했다.
이와 관련, 장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총리와 고등시청각위원회(CSA) 도미니크 보디 위원장이 CSA 본부에서 이날 열린 개국 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방송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시청자들은 TNT를 통해 디렉트8, W9, TMC, NT1, NRJ12, 의회 채널, 프랑스4 등 7개 신규채널과 기존의 아날로그 7개 채널 등 모두 14개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시청자들은 안테나를 조정하고 70∼120유로짜리 디지털 어댑터만 설치하면 쉽게 TNT를 시청할 수 있다. TNT는 출범과 함께 파리, 마르세유, 툴루즈 등 대도시에 설치된 17개 송신국을 통해 프랑스 인구의 35%를 가시청권으로 포함시켰다. TNT는 향후 2년 안에 프랑스 전체 가정의 85%가 TNT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초부터는 유료 채널을 포함한 15개 채널을 추가로 선보인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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