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LG CNS 양사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주목을 받은 철도공사의 전사자원관리(ERP) 프로젝트가 삼성SDS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본지 3월 28일 12면 참조
철도공사는 삼성SDS(딜로이트컨설팅·삼일회계법인) 컨소시엄과 LG CNS(액센츄어·KT) 컨소시엄 등에 대한 1, 2차 기술 및 가격협상을 진행한 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LG CNS 컨소시엄이 삼성SDS를 제치고 1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공사 측과의 세부 협상 과정에서 업무혁신(PI) 범위와 방법, 제안서에 제출된 업체 간 역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지난해에서 올해로 이월된 이번 프로젝트는 400억여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로 재무·회계·구매·자재·인사·화물영업·시설·전기·차량 등 9개 범위에 대해 ERP를 구축하는 작업으로, 공사 측은 오는 2007년 2월 1단계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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