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이달 중으로 공보관실을 폐지하고 기획관리실과 통합, 정책홍보관리실로 개편한다.
또 기존 공보관 직책은 홍보관리관으로, 공보팀장은 홍보담당관으로 바꿔 정책홍보관리실 산하에 둔다.
이는 청와대의 중앙부처 및 위원회 직제 개편 방침에 따른 것으로 행자부 심의는 끝났으며 이르면 이번주 내 국무회의를 거쳐 내주께 대통령 재가를 얻어 확정된다.
정통부는 특히 이번 개편에서 공보팀장(홍보담당관)을 기존 4급 서기관에서 보직 과장으로 바꾸고 대외 언론 홍보, 부내 홍보, 기획 홍보 및 유비쿼터스 드림관 관리 등을 총괄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병조 공보관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획 기능을 보강하고 담당관에게 책임감을 더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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