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모바일주소(WINC) 접속체계가 단순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원장 송관호)은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공동으로 서비스중인 모바일주소(WINC)의 접속체계를 오는 7월부터 개선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현행 ‘영문도메인일치숫자 # 고유번호’로 구성된 WINC체계를 단순화해 7월부터 ‘영문도메인 일치숫자’만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예컨대 정보통신부의 경우 기존 ‘642#0’에서 ‘642’만 입력해도 연결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숫자(전화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눌러 상대방과 통화하는 데 익숙한 대다수 휴대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무선인터넷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무선인터넷 관련 사업자에게는 숫자마케팅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흥원 측은 전망했다.
현재 WINC 서비스는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핫키기능이 가능한 휴대폰은 전체 가입자의 52%에 해당하는 1858만명에 보급돼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의 접속체계 개선을 위한 ‘익스프레스 서비스’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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