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의약품 사업 진출

 캐논이 의약품 사업에 진출한다.

캐논은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사업목적에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추가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캐논은 암, 각종 감염병 등을 유전자 진단 방법으로 해결하는 DNA칩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제품화해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캐논은 개발 중인 DNA칩의 양산방식으로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잉크를 종이에 묻혀 인쇄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미리 합성한 DNA 용액을 유리기판에 묻혀 DNA칩을 작열시키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유리기판 위에서 DNA를 합성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간단한 공정으로 저가의 DNA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논의 이번 의약품 사업 진출은 6분기 연속 최고이익(지난해 3590억엔)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사업을 개척해 또 다른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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