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지상파DMB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서비스 시점에 맞춰 첨단 지상파 DMB 휴대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LG전자의 지상파 DMB폰은 자체 개발한 지상파 DMB수신 시스템온칩(SoC)을 적용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휴대전화 통화를 가능케 한다. 또 LG전자의 지상파 DMB폰은 VHF대역 지상파 DMB 방송 수신을 위하여 기존의 가정용 TV 안테나를 작은 휴대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고,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기반으로 설계된 SoC(System-on-Chip)의 사용 및 휴대폰에 적합한 저소비전력·소형화 설계기술을 사용해 이룩한 최첨단 기기다.
LG전자가 시장에 선보일 지상파 DMB폰은 LG전자의 독자 DMB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단말기 크기와 전력소모 문제를 크게 줄였는데 의의가 크다. 한편 지금까지 개발된 지상파 DMB 단말기는 휴대 전화 기능이 없는 전용단말 또는 PDA 형태로 휴대하기에 부담이 될 정도로 부피가 크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상파 DMB폰 개발을 위해 LG전자는 지난 2년간 연구인력 130명(석·박사 90명), 개발비 200억원을 투입, H.264 비디오디코더 구현기술 등 150 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중”이라며 “앞으로 수신성능과 소비전력을 향상시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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