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웹하드가 리눅스와 유닉스 운영체계를 적용한 ‘웹하드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기업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기업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하고 기업 서버 자료의 온라인 백업을 위한 ‘웹하드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업자와 기업 전산실 등에서도 스토리지를 구입하는 대신 웹하드를 통해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웹하드 엔터프라이즈는 윈도우즈, 맥킨토시는 물론 국내 기업 50% 이상 이용하는 리눅스 및 유닉스 OS 서버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모든 운영체계(OS)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하드디스크 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데이콤은 20GB 이상의 대용량 웹하드(저장공간)을 월 15만원이라는 가격에 제공하고, 데이터의 암·복호화 기능도 첨가했으며 금융권 수준의 3중 백업체계를 구축해 관련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콤 김희옥 웹하드 사업팀장은 “현재 자료 백업 수준만 가능한 상태이지만 향후 ‘실시간 자동백업’을 비롯해 다양한 부가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해 기업 백업 전용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사진: 기업 전산실 관계자가 자료 백업을 위해 데이콤 웹하드에 서버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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