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삼성SDS·KT 등 3개 컨소시엄군과 협상이 모두 결렬돼 프로젝트가 원점에서 재출발하는 ‘철도공사의 전사자원관리(ERP) 프로젝트’가 삼성SDS와 LG CNS의 한판 승부로 판가름난다. 본지 22일자 12면 참조
26일 철도공사측에 따르면 1차입찰 때 1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G CNS는 당시 파트너사였던 액센츄어와 연합군을 그대로 형성했다. 단, 공사의 제안서 제출 조건에 맞춰 이번엔 액센츄어측과 ‘공동 수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1차 때 포스데이타 및 한화S&C와 공조해 참여한 KT(NI/SI사업단)는 공사의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승률이 낮다는 판단 아래 주도적인 참여를 포기했으며, LG CNS 컨소시엄에 협력사로 참여했다.
삼성SDS는 1차 때 주 컨소시엄 업체인 베어링포인트가 빠진 대신 딜로이트컨설팅·삼일회계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베어링포인트는 LG CNS와 함께 철도시설공단의 ERP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역량 분산을 이유로 이번 프로젝트 불참 의사를 밝혔다.
3파전에서 2파전으로 좁혀진 이번 경합은 과연 지난 1차 입찰 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LG CNS가 다시 협상우선권을 갖게 될 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 것이나 매한가지인 삼성SDS가 설욕전을 펼칠 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쟁이 예상된다.
400억여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애초 지난해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해를 넘겨 진행된 삼성SDS 및 KT와 협상마저 결렬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공사는 최근 6시그마 기반의 경영혁신(PI)과 특히 컨소시엄 조건 및 인력수급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입찰제안서에 추가했다.
공사측은 오는 30, 31일 양일간 제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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