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대표 이종만·이영복 http://www.abco.co.kr)가 휴대폰·DMB폰 등 모바일 기기용 부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
이 회사는 올해 수익성이 좋은 휴대폰용 SMD파워인덕터, DMB 단말기용 LMC 타입 인덕터 등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해 인수한 씨티씨(대표 이종만·김인수 http://www.goctc.net)의 휴대폰용 커넥터·이어폰잭 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주주총회에서 아비코와 씨티씨에 각자 대표를 두고 양사를 축으로 모바일 기기용 부품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아비코는 모바일 기기의 전원 구성 회로에서 배터리의 전압 변동을 보상해 일정한 전압을 유지해주는 DC-DC 컨버터의 핵심 부품인 SMD 파워인덕터 판매를 현재 월 70만개에서 향후 300만개 정도로 늘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 3010 크기의 권선형 파워인덕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향후 소형·고용량 제품 개발을 계속해 나간다.
올해 DMB 서비스의 상용화에 맞춰 DMB 단말기 디지털튜너용 칩인덕터 분야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씨티씨도 휴대폰 음성 신호를 이어폰에 연결시키는 이어폰잭, SIM카드 소켓 등 휴대폰용 커넥터로 올해 2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영복 아비코 부사장은 “칩 부품의 소형·고용량화 추세에 적극 대응, 신제품 매출 비중을 30%로 높이고 해외 시장 확대로 올해 양사에서 5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 아비코가 최근 개발한 3010 크기의 SMD 파워인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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