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장비를 만드는 스웨덴의 에릭슨이 GSM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영국의 휴대폰 제조업체 센도를 고소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센도는 에릭슨이 불합리한 라이선스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며 맞고소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슨은 센도가 만든 휴대폰 제품이 에릭슨이 보유하고 있는 GSM 및 GPRS 기술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에릭슨은 영국과 네덜란드, 독일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에릭슨의 카심 알파라히 대변인은 “센도가 에릭슨의 기술을 도용했으면서도 에릭슨과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현재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 대해 모든 기술을 개방하고 있다.
반면 센도는 에릭슨의 불합리한 라이선스 정책이 과도한 로열티 요금을 물게 하고 있다며 맞고소했다. 센도는 “로열티 지불은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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