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 이젠 윈도 뿐 아니라 맥OS도 노린다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운용체계인 OS X가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보안 SW업체인 시만텍이 경고했다.

 시만텍이 22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격년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S X에서는 적어도 37개의 심각한 취약성이 발견됐다. 보고서는 애플이 ‘맥 미니’ 등의 저가 제품 발표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반도 갈수록 공격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양한 OS X 취약성이 공격자들에게 정보 유출·인증 우회·코드 실행·DoS 공격 등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애플의 새로운 플랫폼이 인기를 끌수록 공격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SW 업체인 트렌드마이크로의 애덤 비비아노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는 모든 복잡한 운용체계는 보안 결함을 가지고 있으며 플랫폼이 인기를 얻을수록 공격받기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MS의 윈도가 전세계 컴퓨터 운용체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컴퓨터의 OS X의 시장 점유율은 5%에도 못 미치고 있다.

 한편 애플컴퓨터는 지난 21일 운용체계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패치를 공개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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