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다기능화되면서 메뉴를 계속 클릭해 들어가지 않고는 원하는 기능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CTIA와이어리스2005’에서 전시업체들은 휴대폰으로 즐기는 사진, 음악, e메일, 인스턴트 메시징(IM), 캘린더, 연락처, TV, 비디오 게임 등을 내놓았다.
캐나다의 벤처기업 자이는 휴대폰 메뉴를 여러 차례 클릭해 기능을 찾아가는 복잡한 내비게이션을 단순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자이가 전시한 신제품 ‘퀵스’ 프로그램은 연락처나 북마크 또는 한 모바일 콘텐츠 업체가 제공중인 비디오 게임을 포함한 각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찾아보기 쉽게 색인을 만든다.
휴대폰 키패드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연락처 또는 전화번호의 첫 몇 글자나 숫자만 입력하면 색인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3/DEF’ 단추 다음에 ‘9/WXYZ’라는 단추를 누르면 퀵스는 이름이나 번호가 이들 글자와 문자의 조합으로 시작되는 연락처를 보여줄 것이다. 자이는 영국의 버진 모바일이 이 프로그램을 현장 시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트만코닥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대폰의 단순성을 강조했다.
코닥은 요즘 카메라폰 사진의 해상도가 디지털 카메라만큼 선명해지고 있어 이에 맞게 카메라폰 사진을 코닥 인화지와 코닥 프린터로 쉽게 인화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다니엘 카프 CEO는 “카메라폰 사진 인화는 여전히 난제”라며 “우선 카메라폰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찾는 데만 보통 여섯 번 이상 클릭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진은 주식 시세나 경기 결과와 달리 저장하고 정리하고 싶어하는 콘텐츠”라고 덧붙였다.
또한 코닥은 자사 디지털 사진 인화기인 ‘이지셰어 프린터 도크 플러스’로 카메라폰 사진을 직접 인화할 수 있는 장치를 시연했다. 현재 노키아 휴대폰만이 이 장치에 접속된다. 코닥은 휴대폰 제조사와 공동으로 이 인화 장치를 패키지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제이안 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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