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하고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후지쯔는 내달 1일 박형규 유통·제조 SI사업부문 담당 상무와 김병원 전략기획실장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켜 박 상무가 영업 등 대외 업무, 김 상무가 기획 등 내부 업무를 총괄하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후지쯔는 이달 31일 주총을 통해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지난해 실적이 좋은 4∼5명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배경에 대해 “대표이사의 업무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조치”라며 “외부적으로는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구사하고,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재철 사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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