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노하우]조립PC 만들기

새학기에 시작되는 시기다. 이맘 때는 조립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입학 선물로 부모님들에게 받은 용돈을 이용해 새로운 PC를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하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직접 PC를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능별로 PC 부품 조합 사례를 소개한다.

하드웨어 정보사이트인 브레인박스(www.brainbox.com)와 케이벤치(www.kbench.com), 그리고 가격정보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는 지난해부터 매월 표준 부품 조합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참조하면 최신 부품 중 어떤 조합이 최강 PC 구성에 필요한 지 참조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3월의 표준 PC 구성을 살펴보면, 보급형 PC와 멀티미디어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급형 PC로 나눠진다. 보급형 PC에도 512MB의 메모리를 장착하여 어떤 작업이든 문제없이 할 수 있도록 했고, 고급형은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GeForce 6600을 중심으로 최신 3D 게임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3D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PC를 대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PC방을 위해 가격대 성능비가 탁월한 ‘PC방용 PC’도 만들었다.

먼저 보급형 PC 구성으로는 인텔 보급형 PC 견적서 인텔 셀러론 D 355J 프로세서에 디앤디컴 ‘775i65PE-M’ 메인보드, 삼성전자 PC3200 DDR SD램 512MB 메모리 구성이 추천됐다. 그래픽카드는 MSI ‘RX9550 TD 128’, 하드디스크는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7 120GB’ 등으로 짜 맞추면 적당하다.

부담 없는 값에 3D 온라인 게임, 멀티미디어를 한 손에 잡을 수 있도록 부품이 선정됐다. AMD 프로세서 조합에서는 ‘셈프론 2400+’ 프로세서에 MSD ‘SiS 741 GX’ 메인보드가 추천됐다.

보다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인텔 펜티엄 4 530J(3GHz) 프로세서와 PC4300 DDR 2 SD램 512MB 2개, 지포스 6600 128MB, 160GB 시리얼 ATA, 16배속 DVD 라이터의 구성을 제안했다. 업무, 인터넷 등 간단한 작업부터 게임, 사진 · 동영상 편집 같은 일까지 빠르게 할 수 있는 부품을 골랐다.

이번달에는 PC방을 위한 독특한 컨셉PC가 제안돼 눈길을 끈다. PC방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어떤 3D 게임이라도 시원하게 돌리는 지포스 6600을 추천했고 맵이 아무리 복잡해도 게임이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램은 1GB를 권했다. 대신 비용 절감을 위해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80GB대로 낮췄고 광저장장치도 CD롬 드라이브로 추천한 것이 특징이다.

<김태훈기자 김태훈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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